2012년 3월 30일 금요일

다이사이 양쪽 더블업 베팅의 의미=펌

강원랜드 출전 이후 마발이들과의 논쟁을 매듭짓고자 정리를 해봤음....

본인의 전매특허인 양쪽 더블업 베팅을 둘러싼 본인과 마발이들 간의 논쟁의 쟁점은 대략 아래와 같음.
-본인 : 나의 양쪽 더블업 베팅은 5번까지 버틸 수 있음(=홀이던 짝이던 5연타 맞으면 다이)
-마발이들 : 너의 더블업 베팅은 일반 더블업 베팅이랑 달리 4번까지 밖에 버틸 수 없음

   (서마발) : 한판 졌다치고 쉬고 만, 2만, 4만, 8만 일케 베팅하는 것과 다른게 모냐?
                  오히려 베팅액이 크니까 리스크가 더 크지 않냐?
   (정마발) : 너의 더블업 베팅은 4번까지 버틸수 없을 뿐 아니라 연타 노출 위험이 두배이다

이 논쟁이 가라앉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서로 얘기하는 방향이 달랐던듯.
이는 나의 베팅의 진입방법에 대한 나와 다른 시각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생각함.
나의 베팅은 엄밀히 말해 어느 시점에서도 10000원+5000원 베팅의 상태로 "시작"하지 않음.
10000원+5000원 베팅의 상태는 연속적인 베팅과정에서만 나올 수 있는 상태임.

마발이들의 주장이 정확한 표현이 되려면 '너의 더블업 베팅은 10000원+5000원 베팅 상태에서 짝수(or 홀수) 4연타에 무너질 수 있음'이 되어야만 했음.

결국 나와 마발이들의 이야기는 그 실질을 파헤치면 다음과 같음

본인 : 나의 양쪽 더블업 베팅은 5번까지 버틸 수 있음
       (="홀짝 어떤쪽이던" 5연타 맞으면 다이)
마발이들 : 너의 더블업 베팅은 일반 더블업 베팅이랑 달리 4번까지 밖에 버틸 수 없음
         (=10,000+5,000 베팅상태에서 '홀짝 중 특정 1개 쪽<=전판 5000원 갔던 방향>' 4연타에 다이)

위 표현에서 나의 5연타 개념은 나의 게임 진입시점이던, 연속선상에서던 홀짝 양방향으로 모두 성립하는 개념임에 반해, 마발이들의 4연타란 '반드시' 과거 주사위 결과에 의존하여 홀짝 중 1개 방향으로만 유효한 개념임을 마발이들은 이해할 필요가 있음.

'내가 10,000 + 5,000 상태에서 짝수 4연타가 나오면 다이'라는 것과 '짝수로 만, 2만, 4만, 8만의 베팅을 하는 사람이 짝수 4연타가 나오면 다이'라는 것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님.

만, 2만, 4만, 8만 홀수 베팅자는 진입시점으로부터 경기 중에 어떤 시점에든 짝수 4연타가 발생하면 버스트가 됨. 하지만 나는 진입시점으로부터 경기 중 특정상황(=짝수 1개가 이미 나온 상황)에서만 짝수 4연타가 발생해야 버스트가 됨. 결국은 직전까지 이어져 5연타가 생겨야만 버스트가 된다는 얘기임.

확률적으로는 내가 5연타를 맞을 확률은 한쪽방향으로만 더블업베팅을 하는 사람이 5연타를 맞을 확률의 2배이므로 이것이 만원부터 시작해서 더블업베팅을 하는 것과 결과적으로 비슷한 리스크를 갖는다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통하는 이야기이나 내가 논쟁에서 주장던 '5연타가 나와야만 무너진다'라는 것과 완전 같은 개념은 아님. '5연타 맞으면 죽는데 5연타를 맞을 확률이 일반 더블업의 2배인것'과 '4연타를 맞으면 죽는것' 간에는 확률적으로도 차이가 있음.

그렇다면 그 차이를 계산해보면 ?

5회 베팅중 (1)홀짝 하나의 특정 4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과 (2)홀짝 아무쪽이나 5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을 계산하면?

(1) = 3 (짝짝짝짝홀, 홀짝짝짝짝, 짝짝짝짝짝) /32 = 9.375%
(2) = 2 (짝짝짝짝짝, 홀홀홀홀홀) /32 = 6.25%

6회 베팅중 (1)홀짝 하나의 특정 4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과 (2)홀짝 아무쪽이나 5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을 계산하면?

(1) = 8 /64 = 12.5%
(2) = 6 / 64 = 9.375%

7회 베팅중 (1)홀짝 하나의 특정 4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과 (2)홀짝 아무쪽이나 5연타이상이 발생하는 확률을 계산하면?

(1) =  20 /128 = 15.625%
(2) =  16 / 128 = 12.5%

결국 (1)-(2) = 3.125% 라는 버스트 확률의 차가 항상 존재함이 확인됨

위 계산에서 어차피 내 베팅의 첫판은 돈을 딸수 있는 판이 아니므로 결국 그 한판을 제하면 같아지는군요. (__)
결론 :
(1) 나의 양쪽 더블업 베팅은 분명히 1,2,4,8만 베팅과는 구분되는 저리스크 베팅임.
     논쟁이 있었던 부분에 있어 '기회가 4회번 뿐'이라는 마발들의 표현은 엄밀히 말해 정확한 표현이 아님  ->  확인결과 사실이 아닙니다! 오류 인정
(2) 버스트를 가정하지 않을때 기대수입은 판당 5000원으로 아래과 같이 대략 일반 더블업의 2배임
(3) 당연히 버스트 확률이 일반 더블업의 2배에 해당하나 1,2,4,8 4회 버티기 더블업보다는 우월한 선택임 -> 확인결과 사실이 아닙니다! 오류 인정
       
구분주사위
결과
플레이어A
(양쪽 더블업 베팅)
플레이어B
(더블업)
(홀수베팅)
플레이어C
(더블업)
(짝수베팅)
플레이어D
(더블업)
(짝수베팅)
(만원 시작)
A-1
(더블업)
(홀수베팅)
A-2
(더블업)
(짝수베팅)
베팅합수입합
베팅수익베팅수익베팅수익베팅수익베팅수익
1턴555(5)100555(5)00
2턴5510(10)15(5)5510(10)10(10)
3턴5520(20)25(15)5520(20)20(20)
4턴5540(40)45(35)5540(40)40(40)
5턴5(5)808085755(5)80808080
6턴10(10)5515(5)10(10)551010
7턴20(20)5525(15)20(20)551010
8턴40(40)5545(35)40(40)551010
9턴80805(5)857580805(5)10(10)
10턴5510(10)15(5)5510(10)20(20)
11턴5520(20)25(15)5520(20)40(40)
12턴5540(40)45(35)5540(40)80(80)
13턴5(5)808085755(5)8080버스트
14턴10(10)5515(5)10(10)55
15턴20(20)5525(15)20(20)55
16턴40(40)5545(35)40(40)55
17턴80805(5)857580805(5)
누적수익45358045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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