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글 가치도 안되는 바카라 상식

모 사이트에 요즘 컷팅을 하면 출목의 그림이 바뀌냐 아니냐를 가지고 살짝 논쟁이 진행중 이더군요.
이미 이런정도의 바카라 상식은 정예화 되어있는 군단회원님들께는 논쟁꺼리도 될수 없는 상식선의 이야기라서
글로 쓴다는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재미있는 몇가지 이야기들을 살짝 섞어서 쓰면...나름 재미있는 글이 될듯도 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그곳 사이트에서 저의 닉네임이 거론이 되어서 제가 언급해줬으면 하는 댓글도 올라와 있긴 한데요...
그곳에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꼴보기 싫어서 정성스럽게 글을 쓰기가 아까워 군단에 글을
쓰고자 합니다.(군단회원이시기도한...한x님은 결코 아니시니 혹시 이글을 보시더라도 노여워 하지 마세요 ㅎㅎ)

이 세상에는 얼핏 상식적으로 생각한것이 틀린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심한경우 잘못 알고 있는것인데도 얼핏 생각하면 확신할만큼의 재미있는 현상들이 많습니다.

일일이 다 언급해서 설명까지 첨언 하면 너무나 긴글이 되기에...설명치는 않겠지만...
훗날 다시 연재를 시작하게 되면...좀더 깊이 있게 관련글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바카라와 접목해서 도움이 될만한 수학적 상식중에는...
*500원짜리 동전의 경우 동전던지기의 수학적 확율이 50:50이 아니라거나...
*벤포드법칙을 이용하면 랜덤을 전제로 했다고 하더라도 조작여부를 일정수준까지 밝혀 낼수 있다는 사실...
*몬티홀 딜레마에 나오는 ....특수 조건이 가미되면 두개중에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한다고 해서 50%의 확율이 아닌
  약 67%의 적중확율도 얻을수 있는것 따위들은
얼핏 생각하면 이상한것 같지만...잘못 알고 있는것들이 우리 주위에 상당히 많습니다.

바카라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도 상당히 많으신데...관련글들은 훗날로 미루겠습니다.

오늘은 과연 컷팅을 하면...혹은 컷팅의 위치를 바꾸게 되면...출목의 그림이 바뀌냐...하는 문제만 다루어 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디를 컷팅하던지 원래 정해진 출목의 그림은 변하지 않는다"  가 맞습니다.

다만 컷팅한 위치에 따라서 원래 출목의 시작점 만 틀려질 뿐입니다.
심지어 타이까지 정확하게 일치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바카라를 연구한다는것은...이와같이 컷팅에 따라서 출목그림이 달라지지 않는 바카라의 특성 때문에
가능한것이기도 합니다.

만약 컷팅에 따라서 그림이 달라진다면...바카라를 연구할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사라지는것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셔플후 한번 정해진 원 출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포지션에 대한 가설도 세우고 대처법을 만들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생길수 있는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카지노측에서 딜러들에게 자체적인 셔플매뉴얼을 교육시키고 매뉴얼에 따라서 셔플하도록 감시하고 지겨보는
이유도 이와같은 바카라 출목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카지노측에서 이를 이용한다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출목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컷팅이 전혀 무의미한 행위라고 단정 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원출목의 시작점이 컷팅위치에 따라서 변하게 된다는것은...어떻게 컷팅하냐에 따라서 원래 정해진 출목의 그림에서...
따고 시작할수 있느냐...처음부터 잃고 시작하느냐...를 결정하는 행위가 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사실 컷팅행위는 완벽히 "운빨"에 의해서...따고 시작하느냐 잃고 시작하느냐를 결정 짓게 되는것이기에...모든것을 운에
맡기고 게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행위가 될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따고 시작하느냐...연패로 시작하느냐...의 상황은 이후게임에 "나비효과" 를 주기때문에 그런 성향의 플레이어들
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지적하고픈것은 이와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플레이어들에게 눈가리고 아웅하듯이...바카라에서 중요한것이 운빨 인양
플레이어들이 행운 에 의지해서 게임하도록 조장하는 카지노측의 플레이어 기망행위가 조잡스럽다는것 입니다.

하지만 바카라를 연구하거나 기본은 알고 게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컷팅행위가 결과에 큰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운에 의지하는 플레이어들은 기본적 성향에 따라서...포지션을 선택할때 정방향 아니면 역방향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지만
포지션에 대해서 성찰하는 플레이어들은 정방향과 역방향 포지션에 대해서 발상의 전환에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컷팅위치에 따른 시작점의 변화에 따라서 큰 영향이 없다고 볼수 있는것 입니다.

아무것도 아닌듯 하지만...포지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장착하신분들이 출정중에 대박을 치셔도 치시는 빈도수가 더 많다는
의미가 될수도 있는것이기에...위와 같이 명확한 용어의 이해와 주변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포지션과 베팅법...그리고 멘탈적 측면과 경험이 어울어진 플레이어들이...막무가내식의 플레이어들보다 보다 안정적인
게임결과를 유지하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항상 오링의 쓴맛을 보는 사람은  오링이 되는 그만한 이유 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입니다.
10번쯤 출정하면...그래도 반타작은 하고 오시는분들은 그만한 이유 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입니다.
출정 마지막날이 항상 위험하신분들은....그만한 이유  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입니다.

물론 위와같은 관련지식들이 실전하고 무슨 관련이 있을까?...라고 무시하는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백가지의 요인들이 조화를 이룰때 결과가 좋다면...그 백가지의 요인들은 처음 하나를 알고 부터 시작 한다는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